Repost : lhy0334
제주에서 온 오늘의 택배
- 코스타리카 세로 알토 라 유니온 게이샤 내츄럴
- 에티오피아 두메르소 카보닉
- 콜롬비아 라 로마
코스티라카 게이샤도 물론 궁금하고, 콜롬비아 라 로마는 홈페이지의 상품 소개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전부터 궁금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에티오피아 두메르소 카보닉.
에티오피아 두메르소 카보닉은 탄산침용 가공법(Carbonic Maceration)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프로세싱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구글링을 해보니, 외피를 벗겨내지 않은 온전한 커피 체리를 스테인레스 탱크에 넣고 이산화탄소가 풍부한(==산소가 적은, 무산소와 비슷한 환경)에서 발효(정확히는 침용)하는 프로세싱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흐름은 무산소발효(ASD)와 비슷한 것 같고, ASD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프루티한 향미를 갖는다고 한다.
ASD 가공한 커피들에서 공통적으로 복숭아의 향이 났었는데, 카보닉 프로세싱은 또 어떤 신세계를 보여줄까. 내일 아침 커피는 너로 정했다!
프로(#스테이위드커피)가 볶은 원두를 샀으니 로스팅 한주 쉬어야지..
#StayWithCoffee #CostaRicaGeisha #EthiopiaDumersoCarbonic #ColombiaLa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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